전북 임실군이 고품질 지역 농산물유통 활성화 사업을 위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임실군은 15일 열린 통합마케팅협의회의에서 공선출하농가의 수수료 부담경감과 공동선별 확대, 판매 마케팅 등을 중점으로 올해 6개 분야에 14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군은 농협 협력사업인 임실군 농산물유통 활성화사업을 통해 출하량 9500톤, 200억 목표달성을 위해 6억 5000만원을 투자, 공선출하 조직의 내실화 및 취급 품목의 고품질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산지유통센터는 올해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6억 9000만 원의 사업비로 토마토 선별장(700㎡)을 신규 설치 선별 효율화를 기할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우수한 임실군의 농특산물이 전국의 소비자에게 인정받아 임실 브랜드 제고 및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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