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고성·속초·인제·양양 4개 시군은 15일 오후 3시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재단법인 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조직위 설립 작업에 들어간다.
발기인으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관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을 비롯한 개최지 4개 시군의 시장·군수 등 모두 11명이 참여해 조직위 설립취지 및 경과보고, 정관안, 사업계획 등을 의결한다.
이어 창립총회에서는 임원을 위촉하고 조직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게 되며, 각종 제 규정안에 대해 심의 및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해 9월 산림청과, 10월에는 엑스포 개최 4개 시군 및 강원임업인총연합회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1월 26일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기재부 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되면서, 조직위 설립의 근거가 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조례를 12월 제정 공포한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