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어업인 생명 보호 및 어업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오는 2월 19일까지 해양수산지원사업 부문별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해양수산지원사업은 관내 어업인(여성어업인), 수산물가공업체, 양식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총 사업비 18억 5178만원(보조 13억 8344만원, 자부담 4억 6834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어로안전 항해장비 지원,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지원, 노후 선외기 대체 지원, 문어연승용 봉돌 지원, 정치망어구 환경개선용 장비구입 지원, 해면 양식장 지원, 내수면 양식기자재 지원 등이다.
사업 신청자격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각 사업별 신청서를 작성하여 양양군청 해양수산과로 제출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방문 홍보를 자제하고, 수협 및 어촌계, 업종별 단체 등에 사업자 모집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홈페이지 공고 게재 등 비대면 홍보 강화를 통해 다수의 어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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