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동계전지훈련팀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공공 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장기화에 따른 침체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조건으로 동계전지훈련팀을 본격적으로 유치한다는 창녕군의 입장이다.
창녕군은 창녕스포츠파크와 창녕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축구, 야구, 태권도, 사이클, 유도 등 실내외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축구, 태권도, 사이클 등 132팀 3340명(연인원 4만7112명)의 동계전지훈련 유치로 35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로 지난해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인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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