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 농협-지자체 협력사업 ‘우수상’

경남 창녕군 한정우 군수가 지난해 지자체 협력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이에 13일 창녕군수 집무실에서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을 대신해 최정권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시군지부와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평가해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한정우 창녕군수 지자체 협력사업 우수상 수상 장면ⓒ창녕군

이번 평가에서 창녕군은 창녕군지부 및 지역 농협과 공동으로 지자체 농협 협력 사업예산 확보 및 농가에 필요한 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에 의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창녕군과 농협이 추진한 지자체 협력 사업으로는 공산 출하회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건립, 토양 개량제 지원사업, 창녕쌀물류비 지원사업 등으로 창녕군은 농업인의 실익제고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성과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 실익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자체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농협이 지자체와 함께 농촌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인식하고 농업인을 위해 발 벗고 협력해 큰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