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직장어린이집이 순천시에서 선정하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순천시 관내 어린이집 중 가정과 어린이집 간의 소통 및 참여를 통한 개방형 양육환경 조성에 대한 현장조사, 부모 참여활동 사례 조사, 만족도 조사 등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순천대학교 직장어린이집(원장 백선영)은 심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다시 한 번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오는 2022년 10월까지 △위탁 심사 시 가점 획득 △2년간 부모 모니터링단 점검 유예 △원장 및 교사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유공자 포상 우선 대상자 추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백선영 원장은 “순천대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교사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2회 연속으로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됐다.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지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부모, 보육교직원, 영유아 등 구성원이 신뢰하며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직장어린이집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황주홍) 표창장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건강한 급식상 △재단법인 전남여성가족재단(사업분야) 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보건복지부의 양성평등교육프로그램(우수보육프로그램 분야)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국립대 직장어린이집으로서 수준 높은 어린이집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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