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봉표)는 ‘하얀 소의 해’를 맞아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로당 입구에 게첨돼 있는 태극기들이 찢어지거나 제대로 관리가 안 되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호소하던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용해 추진된다. 북평동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오는 2월까지 경로당별 태극기 3매씩을 무료 지원할 예정이다.
홍봉표 북평동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대면을 최소화하면서 주민에게 힘이 되는 사업을 찾던 중 태극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본 사업을 통해 각종 기념일에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민이 많이 참여하여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승)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태극기 판매소’를 설치하고 정품 태극기를 구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태극기 판매 대행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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