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래)는 2021년도에도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연중 배양·생산하여, 관내 농가에 연중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급 농업 유용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질산화균 등 총 8종이며, 연500톤가량 공급할 방침이다.
2020년도에는 관내 1110농가에 총350톤의 미생물을 공급했다.
농업미생물은 농업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미생물을 의미하며, 작물의 생육증진, 면역증강, 병해충방제, 잡초방제, 토양 개량,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미생물을 말한다.
고성군 유용미생물 운영관리조례 제6조에 따른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고성군민은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직접 본인이 방문하여 신청, 수령하여 보급 받을 수 있다.
김창래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유용미생물 활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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