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BTJ열방센터 관계자 1명이 경찰에 넘겨졌다.
13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중대본으로부터 전달받은 30명의 BTJ열방센터 지역 방문자 명단 가운데 1명이 검사요청에 대해 계속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1명은 지난 9일과 12일 전주시로부터 유·무선을 통한 진단 검사 요청을 받았지만, 거부자는 "BTJ열방센터를 다녀오지 않았다"면서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주시는 거부자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데 이르렀다.
검사 거부자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일 사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를 다녀왔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나머지 29명은 검사를 완료했고, 이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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