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021년도에 고성군 청년 커뮤니티센터에 입주할 외식업 준비 청년을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재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성군은 커뮤니티센터 내 공유주방을 이용할 청년 8명을 재모집한다.
1층은 카페, 베이커리 등 4명 이내 창업 위주로, 2층은 음료, 베이커리, 브런치 등 4명 이내 인큐베이팅 위주 공간으로 구분했다.
모집한 청년에게는 외식업 창업 전 연습을 위한 공유주방을 1년간 이용하게 하면서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회의실 △창업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본 사업 중 창업 준비금 지원 △본 사업종료 후 창업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입주신청 자격은 공고일(1월 11일) 기준 만19세~만39세 이하인 고성군에 거주하는 청년이며, 외지인은 입주자 선정 후 1개월 이내에 고성군으로 주소 이전이 가능해야 한다.
사업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2개월이며 필요시 1년 연장할 수 있다. 정부·지자체의 창업지원 등 유사 사업 중복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
경제투자과 일자리육성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며, 필요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성군은 오는 29일까지 접수를 완료하면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듬해 2월 중 1차(서류) 심사와 2차(면접) 심사를 거친 뒤 입주자를 확정해 고성군↔입주자↔삼봉권역운영위원회 간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청년 커뮤니티센터가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단순 행정체험일자리를 벗어나 청년 본인의 전공을 살리고 이를 통해 업무 능력을 향상시켜 청년들이 전문 분야에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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