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순창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하는 등 전북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현재까지 순창요양병원에서 70대와 80대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도 진행중인 순창요양병원의 전수검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순창요양병원 2병동의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19명에 이어 모두 29명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기존 첫 집단감염 확진자 75명을 합해 총 104명으로 확진자는 늘어났다.
이와 함께 남원병원과 관련해서도 50대와 70대가 확진됐다.
지난 9일 추가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한데 이어 전날 1명을 더해 남원병원의 총 확진자가 12명으로 증가했다.
익산에서는 어린이집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40대가 추가 확진되기도 했다.
이밖에 군산에서는 미국에서 입국한 20대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959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