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발한지구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청소년들을 위해 방학 기간과 코로나19 상황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지난해 묵호중학교, 묵호고등학교, 하랑중학교 등 사업지구 인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스포츠, 요리, 미술, 공예 등 4개 분야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해 강의 영상을 송출하고 청소년들은 집에서 참여하며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진행되고,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전 과정은 메이킹 영상으로 제작해 기록화 될 예정이다.
‘집 콕이지만 괜찮아’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발한지구 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운영은 내달 2월부터 분야별 4회차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 및 교육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발한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명석 도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조성될 청소년 어울림센터 공간에 대한 적극적 참여 및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관심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각종 도시재생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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