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재)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오는 15일부터 수도권 대학 진학생에게 기숙사 제공을 위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 마포 공공기숙사 사업에 참여하는 첫 사업이다.
서울 마포 공공기숙사 사업은 서울시에서 우호협력 지자체 대상으로 공고기숙사 사업에 참여해 지방학사 건립비용 절감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추진한 서울시 사업이다.
공공기숙사 지원 규모는 임대보증금 및 운영비 등은 장학재단에서 부담하고 입사생은 전기요금과 수도요금 등의 관리비만 부담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주로 학부모와 학생이 공고일 이전부터 창녕지역 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사실상 거주하는 가정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수도권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한정우 이사장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지역 인재에게 공공기숙사라는 안정적인 거주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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