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함양상림공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함양을 중심으로 산삼융복합 항노화산업의 중심지 함양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이다.
함양군과 조직위원회는 2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드 코로나시대, 온·오프라인 병행 엑스포 운용으로 안전한 엑스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엑스포가 1년 연기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엑스포 조직위는 코로나19 이전에 마련된 엑스포 실행계획을 꼼꼼히 검토한 후 언택트 콘텐츠로의 전환이나 병행 가능한 콘텐츠들을 면밀히 분석하였으며 신규 언택트 콘텐츠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컨택트 방식의 계획에 비대면 콘텐츠, 온라인 전시관, 화상 비즈니스상담회, 랜선라이브 등 언택트 방식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관람객들이 엑스포를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감염병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관람객들이 엑스포를 방문할 경우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방역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방역담당관 지정 운영, 개장 전후 행사장 전 구역 방역 소독시행, 행사장 전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경남도와 함양군 관계기관 핫라인 협조체계 구축 등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행사장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언택트 홍보가 부상함에 따라 온․오프라인의 홍보 채널 다각화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는 안전한 홍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밴드 등 SNS 등을 활용해 엑스포 소식과 재미있는 내용으로 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함양상림공원(제1행사장) - 다채로운 콘텐츠와 항노화 체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주행사장인 함양상림공원에는 산삼과 항노화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산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연·체험·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이 좀 더 산삼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해 항노화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기존 상설전시관인 생명의 산삼관, 약용식물자원관, 힐링체험관 등은 우수한 산양삼과 약용식물자원 등을 전시하고 건강측정, 온열·반신욕 등 힐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비즈니스전시관인 산업교류관에서는 15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산삼항노화 제품의 수출판매의 교역장 역할을 한다. 산업육성 정책을 발굴하는 학술회의와 창업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산양삼판매장과 유통센터에는 산양삼 부스 19개, 판매장 20개소를 갖춰 국내외 산양삼을 전시·판매한다.
테마전시관인 생활과학관, 미래영상관 등은 산삼의 성분과 효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흥미를 유발하고 그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그리고 직접 산삼 재배과정을 보고 배움으로써 산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
특히 미래영상관은 700 제곱미터 규모의 돔형식의 전시관에 ‘함양에서 찾은 생명 연장의 미래’란 주제의 영상을 상영한다. 360도 스크린을 통해 전 방향 입체영상 제공해 전용안경으로 관람한다면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대봉산휴양밸리(제2행사장) - 자연 속에서 힐링과 스릴의 복합관광
대봉산휴양밸리는 전시와 체험, 휴양과 치유, 그리고 종합 산림레포츠 시설까지 더해진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단지이다.
지리산을 포함한 고산준봉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3.93km)의 대봉모노레일과 7개 타워, 5개 코스로 이뤄진 대봉 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대봉산의 깨끗한 자연 속에 머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숙박·캠핑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엑스포조직위원회는 공식적으로 295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00여 개 단체와 협력회의, 7개 유관기관과 지원협의회, 범도민지원협의회를 구성했으며 경남도와 17개 시·군, 도 산하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엑스포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엑스포 본격 시동을 위해 조직위원회 조직을 정비하고 코로나19로 중지됐던 대행사와의 협상도 1월 재개해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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