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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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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운영

방역 중점관리 950곳 대상

강원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방역사각지대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3월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선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요원은 영월읍 및 주천면 시가지 식당 등 방역 중점관리 950여 곳을 대상으로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방역 안내 업무를 수행한다.

▲영월군보건소 음압구급차. ⓒ영월군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중점활동은 음식점과 카페 등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생활밀접시설물의 시설관리자와 고객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홍보물 배부,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생활 속 방역과 관련된 홍보를 진행하며 서부시장 등 시장 및 상가에 대한 출입자 체온 확인과 방문객 명부작성 등 시설방역 업무를 수행한다.

최명서(영월군수)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음식점과 카페 등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방문하는 장소가 도리어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며 “구석구석 찾아가는 방역홍보 요원인 거리두기 지킴이를 통해 방역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원주·제천 등 동일생활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 고위험군이자 방역 취약계층인 노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보다 강도 높고 다양한 방역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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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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