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성 교수(동강대)는 광주지역 국가산업단지(이하 산단) 입주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업단지 내 산재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들의 근로의식을 고취하고 경쟁력 제고에 일조한 공로가 인정돼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 근골격계 질환 다발 업종 또는 유해 위험 공정 보유 기업에 대한 유해 위험 요인 제거 및 개선대책을 제시해 산단 사업장 근로자들의 근원적인 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지원, 체계적인 예방활동 조성에 기여한 결과로 노동생산성 향상과 입주기업 재해발생률이 감소해 산재보험 요율이 개선되는 성과를 가져왔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명사초청 입주기업 인문학 함양을 위한 리더스 아카데미 행사에 중소기업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안내해 아카데미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수상자인 노재성교수는 “직업병으로 전환되는 근골격계 질환은 작업환경의 자세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 작업 후 스트레칭을 통한 스포츠 재활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각 기업들의 긍정적인 수요의지가 중요하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동강대 스포츠재활트레이닝학과는 20년 이상 휘트니스센터를 운영하고 광주광역시 보디빌딩협회 이사 겸 심판위원 국제퍼스넬트레이너 교육관 등 재활센터를 운영한 교수진이 지도하며 스포츠 소비자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을 통해서 실무형 생활스포츠지도자와 퍼스널 트레이너 그리고 재활운동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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