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시가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 '환경' 꼽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시가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 '환경' 꼽아

허성무 시장 직무수행, 시민 64.6% “잘하고 있다

민선7기 허성무 시장의 직무수행평가에 대해 창원시민 64.6%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6개월의 평가(부정평가 25.1%, 모름/무응답 10.3%)에서 허 시장은 시민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결과이다.

시가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창원시 시정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 전체 64.6%가 허성무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8년 53.3%, 2019년 57.0% 긍정평가가 출범 3년 차를 맞아 11.3%p 상승했다.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이라는 시정 변화에 대해서는 창원시민 66.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이는 2018년 여론조사(59.0%)때보다 7.3%p 상승했다.

ⓒ창원시

코로나19로 인한 멈춤과 위기 속에서도 특례시 지정, 재정 특례 5년 연장, 재료연구원 승격, 부산항 제2신항 명칭 ‘진해신항’ 확보 등 굵직한 성과로 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것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창원시 정주여건 변화에 대한 응답으로는 창원시민 89.5%가 ‘창원시가 다른 지역보다 살기가 좋거나 비슷하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93.2%가 창원시 지속 거주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시민들의 창원시 거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가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는 환경(21.3%), 도시정책(17.7%), 복지(17.4%) 순으로 지난해 다른 분야 대비 환경 분야에서 가장 크게(3.7%p) 상승했다.

海맑은 마산만 만들기 프로젝트, 2030 스마트 기후환경도시 선포 등 환경 분야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초미세먼지농도, 마산만 수질 등 각종 환경지표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경제분야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7%에서 5.5%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재료연구소 한국재료연구원 승격, 진해군항상권 르네상스 사업,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 다수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인 1조9468억원 기업투자 유치 달성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에 대해 주민들이 긍정적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민 소통 노력에 대한 응답에서는 창원시민 65.7%가 ‘창원시가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답해 2018년 조사 결과(57.8%)에 비해 7.9%p 상승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만19세 이상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9일~21일 사흘 간 유선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3%p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