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6일부터 강릉교도소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현재 검사자들을 대상으로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강릉교도소 전수검사 대상은 직원 172명과 수용자 417명인 총 589명으로, 시는‘삼광의료재단’에 의뢰하여 이들의 검사를 진행했다.
향후 강릉교도소는 법무부 지침에 따라 자체적으로 교정시설 내 의료진들로 하여금 교정시설 직원 172명에 대하여 매주 1회 검체를 채취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하여 검사·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127명으로, 현재 관내에서 강릉의료원 등에 입원해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를 포함하여 46명(강릉시 10명, 타지역35명)이며, 관내 자가격리자는 총 99명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빈틈없는 방역을 이어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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