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10명대로 올라섰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이에 앞서 전날 10명의 확진자 가운데 해외 입국자가 포함돼 지역내 순 감염자는 9명이고, 9일에도 9명에 그쳤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음성 13명, 청주와 충주 1각 1명이다.
음성 지역 확진자는 소망병원 관련이며 ‘충북 1399번’~‘충북 1411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병원 전체 인원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음성 지역 확진자는 모두 222명이 됐다.
청주 지역 확진자는 40대로 8일부터 감기 몸살을 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거가족은 4명이며 ‘충북 1398번’으로 기록됐다. 청주 지역 확진자 누계는 476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경기도 가평군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의 이 확진자는 발열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충북 1412번’으로 기록됐다. 충주 지역 확진자는 모두 141명이 됐다.
이에 앞서 10일에도 충북에서는 총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입국자를 제외하면 지역 내 확진자는 9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4명, 진천 1명, 음성 5명이다.
이들 청주 지역 확진자는 ‘충북 1388번’~‘충북 1391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이다. 전체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6명이다.
이날 진천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50대의 이 확진자는 도은병원 입원자에 대한 전수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1392번’으로 기록됐다. 진천지역 확진자는 모두 167명이 됐다.
음성에서도 확진자 가운데 2명은 40대와 60대로 소망병원 전수검사에서 추가돼 ‘충북 1393번’에서 ‘충북 1394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1395번과 ’충북 1396번은 무증상을 보이고 있다. 1395번 확진자는 러시아에서 입국했다. 1396번을 아직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충북 1397번’은 소망병원 139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발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동거가족이 1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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