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산단 유연탄 물류업체인 금호티엔엘(T&L)에서 석탄 운송대에 몸이 끼어 구조됐던 30대 노동자 A 씨가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여수산단 금호 티엔엘(T&L) "30대 석탄 운송대에 끼어 중태")
A 씨는 금호티엔엘(T&L) 협력업체 소속으로 이날 같은 회사 동료와 작업을 하다 20시 5분경 석탄 운송대에 몸이 끼어 출동한 소방당국의 구조대에 의해 2시간 반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규정 준수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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