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에서 8일 저녁과 9일 오전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서산 152번은 20대 예천동 거주자로 지난 2일 몸살·기침·인후통으로 서산시의료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8일 오후7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산 15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이어 서산 153번 확진자는 50대 예천동 거주자로 지난 5일 미열·인후통·근육통으로 서산시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9일 오전7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산 153번은 가족인 서산 15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 154번 확진자는 40대 동문동 거주자로 8일 인후통·전신 피로감으로 서산시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9일 오전7시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산 154번은 서산 15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산시는 서산 153번 확진자의 동선과 관련 지난 1월4일부터 1월8일 사이 세무법인 이우를 이용한 시민과 지난 1월3일 오후4시부터 오후9시까지, 지난 1월4일 오후9시부터 오후12시까지 석남동 소재 금강산보석사우나를 이용한 시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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