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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병원 건축 발전기금 모금…동문과 교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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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병원 건축 발전기금 모금…동문과 교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

개원 50주년 맞아 조선대병원 발전과 후배들에게 도움 주고파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이 개원 50주년을 맞이 작년 3월부터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건축 발전 기금 모금에 동문들과 뜻있는 사람들이 동참해 지역의료 서비스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모아진 금액은 약 12억 원 정도이다.

▲조선대학교 병원 전경 ⓒ조선대학교 홍보실

의료법인 우산 의료재단(이사장 주송민)은 건축기금 5000만을 쾌척하면서 “조선대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법인 우산 의료재단은 형주병원(경남 양산 소재) 시립 창원 요양병원(경남 창원 소재) 금정형주요양병원(부산 소재) 등 정신질환 및 치매전문 의료기관으로 산하병원을 두고 있다.

현재 금정형주요양병원장인 주명진(조선대학교 의과대학 3회)원장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병원’이라는 캐치프레이를 걸고 정신장애 알코올 치매를 비롯한 각종 노인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 및 가족에게 양질의 전인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백정선(조선대학교 의과 대학 30회) 여러분소통내과의원(세종 소재)원장은 1000만원 박석오(조선대학교 의과대학 20회) 박샘내과의원(경기 광명 소재)원장은 500만원 인셀주식회사 정창권 대표이사는 1000만원을 기탁했고 특히 300만원을 기부한 오세원(조선대학교 의과대학 4회) 닥터오즈정신건강의학과(대전소재)원장은 이번이 4번째 기부로 누적기부금이 1000만원이다.

정종훈 병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서 타지에서 환자 치료 및 후배 양성을 위해 힘써 주시고 발전 기금을 통해 병원 발전을 격려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의 뜻을 깊이 새겨 조선대학교 병원이 더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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