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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발전 기금, 대학발전과 인재 양성에 마중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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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발전 기금, 대학발전과 인재 양성에 마중물 역할

교육시장 개방으로 세계적 대학들과 무한 경쟁시대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확보

조선대학교에서는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에 따른 대학 개방으로 세계 유명 대학들과 무한 경쟁 시대에 들어선 21세기 상황에서 학교로 들어오는 정부 지원금은 적고 학교 운영과 사업을 재학생들 등록금만으로 운영하는 데 한계가 있어 수익 다각화와 호남지역 최고 명문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대학발전 기금 모금 사업을 지난 1994년에 시작 동문들과 학부모 기업인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조선대학교 전경 ⓒ조선대학교 홍보실

조선대학교 발전 기금은 지난 1994년 첫해 모금액 2억 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50억 원 기금을 모았으며 최근 5년 사이에는 연간 30억 원의 기부금이 모아지고 있다.

기부금은 교육사업과 장학사업 특수 목적 사업 (건축 등)에 기부금이 사용되고 대학의 교육연구 활동 지원과 각종 교육 시설과 도서 및 학생 후생 복지시설 확충 등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기금 확보로 조선대학교가 세계적인 교육과 연구메카로 자리 잡기 위한 주요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2020년 발전 기금을 기부해 감사패를 받은 김광성 (주)탑 외국어사 사장은 “동문은 아니지만 광주광역시 시민의 한 사람으로 조선대가 호남권 지역 명문사학으로 위상이 올라가고 조선대가 발전하고 커나가야 호남권 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관계자는 “대학에서는 등록금 인하 인상이 쉽지 않은 현 상황에서 수익 다각화 방안 중 하나로 발전 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시민과 소통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대학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발전 기금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참여방법은 직접 방문해 약정서 작성납부· CMS자동이체· 무통장 이체· 약정서를 보내는 방법 등 4가지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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