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지역의 교통인프라 강화를 위한 ‘점촌~안동선 철도’ 사업이 올해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시.예천군)과 시·군 지자체의 핵심과제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형동 국회의원실은 지난 6일 국토교통부와의 현안협의를 위해 준비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건의(점촌~경북도청신도시~안동 노선)’라는 제하의 건의서를 공개하고, 김형동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조만간 국토교통부와 철도정책 관련 현안협의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에도 철도 주무부처인 국토부 차관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교통연구원장 및 담당 연구진 등과 총 9차례에 걸쳐 점촌~안동선 철도 관련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올 4월경 확정될 예정이며 지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점촌~안동 노선은 ‘추가검토사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국가철도망계획은 5년에 한 번씩 수립하는 10개년 계획으로 2021년 제4차, 2026년 제5차, 2031년 제6차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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