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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지난해 울릉도 응급환자 이송 실적 '총 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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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지난해 울릉도 응급환자 이송 실적 '총 53명'

경비함정 23명, 헬기 30명…전년 대비 22명 증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울릉도 응급환자 이송 실적이 총 53명(경비함정 23명, 헬기 30명)으로 전년 대비 22명 증가하는 등 최근 경비함정 및 헬기를 이용한 울릉도 응급환자 이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14시 56분경 울릉의료원 뇌경색 환자(여,92세,울릉) 발생 시 동해중부 먼바다에 풍랑경보와 대설경보가 발효 된 악기상임에도 불구하고, 경비함정으로 동해 묵호항까지 무사히 이송했다.

▲지난해 12월 동해해경이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이송하고 있다. ⓒ동해해경청

또한 같은 해 12월 2일 15시 21분경에는 일산화가스 중독으로 쓰러진 응급 환자(남,76세,울릉)를 동해해경청 항공단 헬기로 신속히 강릉까지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안전한 이송이 될 수 있도록 항공기와 경비함정 장비점검 및 즉응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영모 동해해양경찰청장은 “동절기에는 기상이 나쁜 날이 많아 응급환자 이송 시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 내 도서 및 선박 내 코로나19 감염의심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이송대책을 재점검하는 등 올해도 해상에서의 응급환자 이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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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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