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 응시한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56명 전원이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48회 작업치료사 면허시험에는 전국에서 모두 2073명이 응시해 93.3%가 합격했다.
경동대 작업치료학과는 2019년 말 실시된 시험에서도 응시생 59명 전원이 합격한 바 있어, 2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높은 성과를 일구었다.
경동대는 최근의 경향에 맞춰 사례형 실기중심으로 고시에 대비했으며, 과목별 국가고시 책임지도교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 지역사회 복지관, 보건소, 자치센터에서 전공활용 프로그램도 진행해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강화했다.
해외봉사 참여, 카데바 실습, 학술제, 심포지엄 참여로 폭넓은 전공 이해에도 힘을 쏟아왔다.
박범준(작업치료학과 4학년) 학생은 “교내 멘토-멘티시스템과 특강, 맞춤형 학습지도가 특히 유효했던 것 같다.”며,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작업치료사가 되겠다”고 했다.
오동환 작업치료학과장은 “체계적 커리큘럼과 최신시설, 책임지도교수제가 좋은 성과를 일궜다”며 “봉사와 기여를 중시하는 작업치료사 배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