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2020년 이룬 역대 最多 기업 투자유치 성과의 열기를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김제시는 7일 전남 목포에 소재하고 있는 태양광 구조물(C형강) 전문 생산기업인 (유)제이피산업개발과 지평선산업단지 2만5,387.9㎡ 부지에 약 20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과 함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제이피산업개발은 2016년 설립된 법인으로 오는 2월중 착공에 들어가 연내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지평선산단 신규공장에서 태양광 구조물과 수배전 판낼 및 ESS배터리 RACK 등을 생산할 계획으로 공장 본격 가동시 25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신축년 새해를 힘차게 열 수 있게 해주신 (유)제이피산업개발 김기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김제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은 93.8%에 이르게 되었으며, 김제시는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현재 협의가 진행중인 기업들에 대한 분양계약을 상반기내에 완료할 계획이며, 아울러 기업투자가 지역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투자기업의 가동률 향상과 일자리 연계활동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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