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6일 저녁 완도군 노화도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 긴급 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20분경 완도군 노화도 도청리에서 A 씨(남, 77세, 노화 거주)가 입이 틀어지고 말이 어눌해지는 등의 뇌졸중 증상이 발생해 완도해경상황실로 신고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순찰차를 급파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현장 도착, 발열 상태 확인 결과 이상 없이 경비정에 편승해 응급의료시스템 이용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해남 땅끝항으로 입항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한편 A 씨는 현재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의 거주하는 주민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는 것이 목표이다.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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