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도, 취약분야 코로나 19 검사 ‘확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도, 취약분야 코로나 19 검사 ‘확대’

대중교통 종사자·외국인 근로자 등 선제검사

전라남도는 전남의 인구당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촘촘한 예방을 위해 선제 검사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코로나 19 감염에 취약한 대중교통 종사자를 비롯 불법체류 외국인 등 외국인 밀집 시설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신속 항원 키트를 활용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속항원키트 ⓒ전남도청

또한 전남도는 신속 항원 검사키트 2만 5천 명분을 예비비로 확보하고 시·군 보건소를 통해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도내 대중교통 종사자 1만 1천여 명을 전수 검사하고 불법체류 외국인과 고위험 산업단지 근무자 등도 신분 확인 없이 현장에서 면밀히 검사하게 된다.

산업단지 등에서 일하는 불법체류 외국인과 대중교통 종사자 등은 다수 시민들과 밀접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집단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

하지만 코로나 19 감염에 상시 노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좋지 않거나 교대근무 등의 이유로 검사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근 서울에서도 버스 기사와 택시기사 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속출하면서 대중교통 방역에 초비상이 걸린 바 있다.

곽준길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최근 무증상 확진자가 계속 발생되고 있다. 자신의 건강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검사 대상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검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선제검사를 시행해 감염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