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외국어 시정 소식과 지역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제1기 외국어 SNS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광양시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외국어 SNS 활용능력이 뛰어난 블로거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 제한은 없다.
단 지원자가 외국인의 경우 광양시 주요 시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을 정도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기자단은 1년간 광양시의 문화·예술·관광·축제·선진시정 등 광양시 홍보 소재에 대해 현장 취재 후 해당 언어로 콘텐츠를 만들어 외국어 SNS 계정에 게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8명(영어 2명, 중국어 2명, 일본어 1명, 기타언어 3명)이며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개별통보로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취재 편의를 위해 기자증 및 활동안내서를 제공하고 제작된 콘텐츠에 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외국어 SNS기자단 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옥 국제협력팀장은 “외국어 SNS기자단 모집·운영을 통해 방문·거주 외국인은 물론 전 세계에 광양시를 널리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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