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6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한 해 김제시는 예기치 않은 코로나19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최다 24개 기업유치, 신규일자리 6,259개 창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도시재생뉴딜사업 3년 연속 선정,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23명 합격생 배출, 국가예산 8,021억 원 확보, 역대 최다 89개 공모사업 국 도비 2,358억 원 확보, ‘용지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실마리 마련 등 해묵은 현안들을 해결하며 김제 산업경제지도를 바꾸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지난해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는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를 넘어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야 할 중요한 시기로, 지난 성과와 변화를 발판삼아 ‘단합과 도전, 역동하는 김제’를 시정방향으로 정하고, 7대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새해 기자간담회는 박시장의 신년 인사, 지난해 주요성과 및 2021년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
김제시가 제시한 역점시책은 △삶이 윤택해지는 경제활력도시 △지속 발전 가능한 새만금중심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농업도시 △다함께 나누며 누리는 희망복지도시 △건강하고 쾌적한 명품안전도시 △상생 평화로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창의적 시정혁신으로 시민행복도시이다.
박 시장은“우리는 지난 한 해 시련과 역경 앞에 좌절하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 왔으며, 국내 외 경기침체와 장기적 저성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정의가 곧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새로운 지표를 만들었다”고 밝히며, “김제시 전 공직자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김제시민의 염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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