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88명 연쇄 추가감염' 순창요양병원,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지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88명 연쇄 추가감염' 순창요양병원,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지정

ⓒ다음 카카오맵

88명이 연쇄적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된 전북 순창요양병원이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됐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순창요양병원의 별도건물인 7·8병동을 지정했다.

2개 병동에는 모두 84개 병상이 마련된다.

이곳에는 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과 경증 상태의 확진자가 입소하게 된다.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된 순창요양병원은 앞으로 입원 중인 환자에 대한 퇴원과 전원 등을 통해 병원 전체를 전담병원화 한다는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당국은 중수본에 38명의 의료 인력 지원도 요청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전날부터 현재까지 요양병원 2병동에서 발생한 13명의 확진자를 1병동으로 옮겨 임시 격리 조치했고, 전담병원 구축이 완료되는대로 1병동 확진자들은을 7·8병동으로 옮길 방침이다.

단, 2병동 음성 판정 환자 41명의 경우에는 소독 등의 조치를 거친 뒤 해당병동에 그대로 남겨둘 예정이지만, 이동 등을 제한하고 코호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현재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 병동 이외에 순창요양병원 환자 25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중에 있다.

한편 순창요양병원에서는 지난해 12월 1차 집단감염자 75명에 이어 최근 추가 감염자 13명이 나오는 등 총 8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