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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중고 졸업식 대부분 1월로 이동

고교 절반 이상은 2월에…12월 졸업식 한 곳도 3개교

▲충북 도내 대부분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과거 2월에 주로 하던 졸업식을 1월로 앞당겼다. ⓒ충북도교육청 심벌

충북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부분이 졸업식을 1월로 졸업식을 앞당겼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60개교(분교장 제외) 중 75%인 194개 학교가 이달 중 졸업식을 치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난 12월에 졸업식을 한 학교는 5개교, 2월 예정인 학교는 59개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학생은 있지만, 졸업생이 없는 초등학교 두 곳은 졸업식을 하지 않는다. 제천의 ‘입석초’와 영동의 ‘심천초’이다.

제천의 입석초는 지난해 졸업생이 5명이었으나, 제천 송학초로 통합되면서 2021년 3월 폐교를 앞두고 있어서다. 실질적으로 마지막 졸업식이나, 졸업생이 0명으로 졸업식은 열지 않는다. 영동 심천초 역시 지난해 졸업생은 5명이었으나 올해는 졸업생이 0명이다.

올해 첫 졸업식을 하는 학교는 지난해 개교한 용아초(1월7일), 생명초(2월19일), 충주 남한강초(1월12일), 충주 대소원초·중(1월13일)으로, 1월 중 졸업식을 연다.

도내 중학교 127개교 중 약 82%인 104개교도 1월 중에 졸업식을 연다. 2월 중 졸업식 계획이 있는 중학교는 21개교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은 대부분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거나 교실별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도내 84개 고등학교는 56%인 47개 학교가 2월에 졸업식을 한다. 1월 중에 하는 학교는 34개교(40%), 이미 12월 마친 학교는 3개교(4%)이다.

오영록 공보관은 “학교별 졸업식 시기가 기존 2월에서 1월로 빨라진 것은 2월 중 등교 일수를 최소화해 다음 해 학사일정과 교육과정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만, 각종 공사 등의 이유로 학사 일정이 조정된 경우 1월 말, 혹은 2월 중에 졸업식을 하는 학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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