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2020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화천군을 비롯한 13개 지자체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기관표창은 물론 재정인센티브(교부세) 4000만원까지 확보했다.
화천군의 2019년 결산 기준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은 96.22%로, 전국 평균인 84.3%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군은 효율적 징수계획 수립, 업무편람 배포,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 체납액 부서별 징수 지도·점검, 고액 체납자 중점관리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응삼 화천군 재무과장은 6일 “앞으로도 전략적이고, 투명한 징수활동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낮은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각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 진단해오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