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울산에서 발생하면서 인터콥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 보건당국은 5일 오후 기준 추가 확진자가 2명으로 늘어나 총 누계 확진자수는 75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749번 확진자는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30대 외국인 선원으로 출항 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750번 확진자는 울산 울주군에 거주하는 10대 미만 여아로 인터콥 관련 559번, 601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749번, 750번 확진자의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며 "이들의 이동 경로와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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