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노인복지센터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노인맞춤돌봄사업 전국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647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의 적극성 등 5가지의 정량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전국 10%이내로 순위 6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김제노인복지센터에서 만들어낸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마을백신 반려식물 다육이 나눔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돌봄 대상어르신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고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그동안 시 직영으로 운영되어 왔던 노인돌봄사업이 제도개편으로 2020년에 민간에 위탁사업으로 추진됐고 6개로 분절된 프로그램이 하나로 맞춤 통합되면서 시스템 사용 및 사업량을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얻어진 결과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제노인복지센터 박경란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감사 전화를 받을때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질 높은 서비스로 김제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여성가족과 소연숙과장은 “노인맞춤돌봄사업은 김제시에 계신 독거노인 어르신 3,000명의 안녕을 지키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던 사업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큰 성적을 거둔 김제노인복지센터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안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 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김제노인복지센터는 대한성공회 유지재단법인 기관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치매전문주야간보호서비스등 종합재가노인복지시설로 2001년부터 김제시 재가노인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1권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007명의 독거노인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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