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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규하 KERI 원장 "전기의 길 따라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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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규하 KERI 원장 "전기의 길 따라 세계로"

“전기대로를 우리의 뜻대로, 힘대로, 최대로 달리자”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이 4일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연구원을 구성하는 3개의 큰 축인 ‘미래를 향한 수월적 연구개발’, ‘환태평양 1위 명품 시험인증’, ‘위기에 더욱 강한 선진행정’이 유기적으로 잘 움직였기에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이날 신축년 시무식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연구원은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뤄 ‘기관 종합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최 원장은 창원 본원의 출입 도로명이 국내 최초·유일 ‘전기의 길’로 변경된 점을 알리며 "우리가 전기의 길을 따라 걸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더 넓고 탄탄한 '전기대로’를 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장이 4일 신축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한국전기연구원

이어 "개발한 성과가 전기대로를 따라 퍼져 나가고 창원대로를 거쳐 경남, 더 나아가 전국 그리고 전 세계까지 확산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전기의 길'은 다가올 ‘전기화’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상징적 선언이자 출발점이며 소통하는 통로를 의미한다.

최 원장은 끝으로 올해의 키워드로 ‘전기대로를 우리의 뜻대로, 힘대로, 최대로 달리자!’라고 정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는 한국전기연구원(KERI)으로 통하는 출입 도로 이름을 지난해 12월께 '불모산로'에서 전기의 길'로 변경했다.

또한 이날 지난해 동안 최고의 성과를 거둔 팀을 위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창원시 협력 통해 총 5000억 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전기선박 육상시험소 운영팀’을 2020년 최고 성과를 낸 연구팀으로 선정했다.

전기선박 육상시험소 운영팀 연구책임자인 손홍관 센터장은 ‘올해의 KERI인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부문에는 모듈형 펄스전원 기술 개발팀, 이차전지 시험인증 시장 개척팀, 기관 종합평가 우수성과 창출 전략팀이 선정됐다.

우수 부문은 차세대 스마트기기용 신축전극 개발팀, SF6 대체가스 적용 친환경 가스차단기 설계팀, 신재생수용률 향상을 위한 미래 배전계통의 설계 및 운영 기술 개발팀, 상반회전 프로펠러용 비접촉 자기기어 기술팀, 2020년 시험고객 지원서비스 개선팀, 광주 스마트그리드본부 건설사업 추진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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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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