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2021년 숲가꾸기 사업 본격 착수에 앞서 자원분야 유공 및 우수·무재해 영림단으로 선정된 단장, 각 국유림관리소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지방청 대회의실에서 숲가꾸기 발대식을 했다.
매년 초 개최하는 숲가꾸기 발대식에서는 북부청 소속 영림단원(약 300명 내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동시에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했다.
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의지와 품질 높은 숲가꾸기 사업 추진 결의를 다짐했다.
또 2020년 자원분야 유공 영림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우수·무재해 영림단에게 포상금과 격려품을 전달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80억을 투자해 순환형 산림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봄철 나무심기 7백ha, 풀베기·덩굴제거 6천ha, 어린나무가꾸기 6백ha, 큰나무가꾸기 3천ha를 추진하고 국산 목재 2만㎥을 공급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4일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하여 산림사업 추진 시 사업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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