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상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충혼탑 참배 후 시무식에서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은 올 한 해 코로나19가 바꾼 세상과 뉴노멀 시대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며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뉴딜과 지방분권, 인구구조의 변화에 보다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딜’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지역균형 뉴딜’에 발맞춰 무주형 뉴딜사업 발굴과 실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해 활동을 시작한 뉴딜 전략팀을 중심으로 공무원 각자가 맡은 업무를 최적화시키고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한 주민주권, 자치권의 확대,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 능률성 향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지역특색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이외에도 올해 국립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비롯해 적상산성 종합정비, 복합문화도서관 & 반디센터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군립요양병원 건립에 매진할 계획으로, 새로운 시대 변화에 대응해 무주를 무주답게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할 무주군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다움으로 변화하는 현실의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2021년 한 해도 6백여 공직자들과 함께 부지런히 뛰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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