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31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지역 건설업체 2개사를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으로 뽑아 그 상을 수여했다.
2017년 제정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 건설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업체 또는 건설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2020년에는 대구 지역의 우수 건설업체 가운데 전문건설업체 토정개발(주)정음미 대표와 종합건설업체 ㈜대맥건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토정개발(주) 정음미 대표는 앞산 태왕아너스, 국가산단 기업형 임대리츠 사업, 중동골드클래스, 본동 주상복합공사 등 지역의 대형 주택건설사업의 토공 및 흙막이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의 인력·자재·장비를 우선 사용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대맥건설은 전국의 교육청 발주 학교 신축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구권 공공 리모델링 철거 및 신축공사 등 공공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최근 3년간 기성실적 중 타 지역 기성실적 비율이 우수한 업체로 지역 건설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대구시는 선정에 앞서 우수한 건설업체 및 건설인을 추천받아 수상 적격 여부에 대한 실무심사를 거쳐 ‘대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 서면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구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구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지원,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홍보,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예우 및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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