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0시부터 1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이 2주간 연장되는 가운데, 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경남 1382~1401번)이 발생했다.
새해들어 무려 65명째다.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이며 16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격리 중 양성판정 6명이다.
창원 5명·진주 5명·거제 3명·양산 3명·하동 2명·사천 1명·김해 1명이다.
이로써 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13명이고 퇴원 1081명이며 사망 4명, 누적 확진자는 총 1398명이다.
창원 확진자 5명(경남 1386, 1391~1393, 1401번) 중 경남 1386번은 창원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이다. 해당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경남 1392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경남 1391번은 경남 1392번의 가족으로 같이 검사하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338번과 1392번은 창원 소재 한 초등학교 같은 반 학생이다. 1338번이 확진된 후 해당 학교 교직원과 학생 176명 검사결과 양성 1명이고 나머지 175명은 음성이다.
경남 1393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1401번은 부산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진주 확진자 5명(경남 1383, 1394~1397번) 중 경남 1383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1394번은 진주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중 증상이 발현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은 총 24명이다.
경남 1395, 1396번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경남 1395번은 격리 중 양성 판정, 1396번은 격리 해제전 양성을 받았다. 경남 139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 3명(경남 1387~1389번) 중 경남 1387번은 본인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1388번은 ‘거제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았다. 관련자는 33명이다.
경남 1389번은 거제 스크린 골프장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양산 확진자 3명(경남 1398~1400) 중 경남 1398번은 부산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1399, 1400번은 서로 가족이며 증상이 있어 검사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하동 확진자 2명(경남 1384, 1385번)은 하동군 집단발생 관련으로 경남 1377번의 가족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사천 확진자 경남 1390번은 사천 집단발생 관련으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자는 32명이다.
김해 확진자 경남 1382번은 부산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부산보험사무실에 근무하는 경남 1312번이 방문한 김해 소재 한 건강기능식품 영업소를 방문한 것을 확인됐다. 관련 확진자는 11명이다.
경남도는 "무엇보다 도민들께 피부로 와닿는 조치는 4일부터 적용되는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로 기존 권고에서 행정명령에 의해 강력히 금지된다"며 "실내와 실외 동일 장소에서 동일 시간대 사적 모임이 전면 금지되며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도는 "다만 거주 공간이 동일한 가족구성원이 모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돌봄에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는 예외이다"면서 "다중이용시설 등의 진행요원·종사자 등은 영업활동을 하는 자로 손님과 사적 모임을 가진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5인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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