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30일 0명, 31일 1명으로 주춤하던 경남 거제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해 첫날인 1일 4명으로 늘어났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늘 신규 확진자 4명(거제 165~168번)이 발생했다”고 이날 오후 밝혔다.
165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70대 남성으로 전날 본인이 희망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60대 여성(거제 164번)의 남편이다.
166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이며 조선노동자인 159번과 16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29일 음성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별현 돼 31일 검사를 받았다.
167, 168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다. 역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정 판정을 받았다.
거제시는 ‘조용한 전파자’ 사전차단을 위해 거제시 체육관 임시 선별진료소를 오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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