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섭 양산시의회 의장이 1일 "신축년 새해에는 양산시의회 의원 모두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민생현장을 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날 신년 인사에서 "지난해 7월 후반기 양산시의회가 출범하였으나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의회를 대표해 사죄드린다"라며 "올해에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디지털화, 플랫폼 경제, 인공지능 등 관련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의장은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이 무너진 한해였다"며 "2021년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극복으로 일상생활 복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극복 위해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와 백신 접종 준비 등의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의회는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지원금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임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돼 진보한 풀뿌리 지방자치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러한 변화는 시민 여러분의 복지증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민 모두의 목소리가 모이는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도 했다.
임의장은 끝으로 "신축년은 신성한 기운이 깃드는 흰 소의 해"라며 "양산시의회는 소의 끈질긴 추진력과 근면 성실을 본받아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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