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의 경기 회복을 위해 송철호 울산시장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울산'을 새해 시정 목표로 삼았다.
송철호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아침 간절곶의 힘찬 태양처럼 올해는 코로나19로 덮인 어둠을 하루빨리 걷어내고, 울산 시민 모두가 일상의 행복을 되찾는 한 해가 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한다"며 "올해 우리시의 시정 목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울산'이다"고 밝혔다.
그는 "사상 최대 규모인 4조 원대 예산을 바탕으로 지난해 지정된 ‘경제자유구역’과 ‘5개 특구단지’를 활성화 하고, ‘9개 성장다리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 민생경제 안정에 주력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 속에 창조된 ‘울산형 뉴딜’이 한국판 뉴딜에 반영된 것처럼, 어려울 때 더 강해지는 울산의 DNA를 바탕으로 올해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아래는 송철호 울산시장 신년사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아침 간절곶의 힘찬 태양처럼 올해는 코로나19로 덮인 어둠을 하루빨리 걷어내고, 울산 시민 모두가 일상의 행복을 되찾는 한 해가 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올해 우리시의 시정 목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울산’입니다.
사상 최대 규모인 4조 원대 예산을 바탕으로 지난해 지정된 ‘경제자유구역’과 ‘5개 특구단지’를 활성화 하고, ‘9개 성장다리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 민생경제 안정에 주력하려고 합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 속에 창조된 ‘울산형 뉴딜’이 한국판 뉴딜에 반영된 것처럼, 어려울 때 더 강해지는 울산의 DNA를 바탕으로 올해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연대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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