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 후 부산시정을 이끌어왔던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하고 재도약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한 해였다"며 "그러나 올해는 달라질 것이다. 머지않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의 모든 분야가 새롭게 도약할 것이다. 새 희망, 새 비전으로 부산을 가득채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20년 부산의 여망이 담긴 가덕신공항 건설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열기를 온 나라로 확산시켜 세계 일류도시 부산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대면 언택트 연관 산업을 빠르게 육성하고 기존산업들과 연계시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부산을 만들어가겠다"며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자. 희망의 2021년을 우리 함께 열어가자"고 전했다.
아래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의 동물인 소는 풍요와 결실을 상징합니다. 올 한 해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고 하시는 모든 일들 뜻대로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달라질 것입니다. 머지않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의 모든 분야가 새롭게 도약할 것입니다. 새 희망, 새 비전으로 부산을 가득 채우겠습니다.
무엇보다 20년 부산의 여망이 담긴 가덕신공항 건설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열기를 온 나라로 확산시켜 세계 일류도시 부산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에 글로벌 금융회사들을 대거 유치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비대면 언택트 연관 산업을 빠르게 육성하고 기존산업들과 연계시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부산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했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희망의 2021년을 우리 함께 열어갑시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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