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85명을 기록했다.
충북도는 1일 전날 하루 확진자만 모두 21명이 나와, 이 같은 누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오전 4명에 이어 오후 마지막 집계 발표까지 18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전 마지막 확진자는 ‘충북 1167번’이었다.
오전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청주시에서는 오후에 청원구 거주 50대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1185번’으로 기록된 이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동거가족은 1명이다. 청주시는 이 확진자를 감염시킨 60대 ‘충북 1091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 폭증은 진천군 도은병원이 주도했다. 이 병원에서는 ‘충북 1172번’~‘충북 1184번’까지 모두 13명의 확진자 나왔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병원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천안 확진자와 관련된 ‘충북 977번’ 확진로부터 감염된 3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발열과 근육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동거가족은 1명으로 알려졌다.
괴산군에서도 병원 관련 30대 확진자가 나와 ‘충북 1169번’을 기록됐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에서도 60대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인후통을 보이고 있다. 동거 가족은 1명이다. ‘충북 1171번’으로 기록된 이 확진자는 충남 ‘당진91’번 확진자와 접촉한 ‘충북 609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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