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한창섭)은 동서금동 새시장일원에서 디지털성범죄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피해방지 종합대책 발표 후,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2018 디지털성범죄 추방주간’을 맞아 도내 전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시캠페인에 발맞춰 진행한 것이다.
지역연대 위원, 마을지킴이단, 사천성가족상담센터, 사천가정폭력상담소, 자원봉사자 등 30명이 참여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현황과 심각성’에 대한 사전교육 후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불법촬영 Out, 유포 Stop, 클릭Zero”라는 디지털성범죄 추방주간의 슬로건을 외치며 거리행진을 실시하고, 리플렛, 카툰북, 홍보물품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면서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몰래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방범거울을 설치함으로써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근절을 위한 작은 손짓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디지털성범죄를 사라지게 할 수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발판삼아 지속적인 인식개선 및 근절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