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남해군에 중국 우호·자매도시 대표단 잇단 방문, 우의 다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남해군에 중국 우호·자매도시 대표단 잇단 방문, 우의 다져

중국 강서성 풍성시·감숙성 돈황시 대표단 10여 명

중국 우호·자매도시 대표단이 남해군을 잇따라 찾아 한·중 국제도시간의 상호 우의를 다졌다.

29일 남해군에 따르면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강서성 풍성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감숙성 돈황시의 대표단이 남해군을 방문했다.

시옹시아오췬 통일전선부장을 비롯한 풍성시 대표단 5명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이순신 순국공원,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등 남해의 역사·문화를 탐방했다.

▲지난 28일 중국 강서성 풍성시와 중국 감숙성 돈황시의 대표단이 남해군을 방문, 군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군

특히 풍성시 대표단은 400여 년 전 역사의 현장인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명나라 등자룡 장군을 참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풍성시는 정유재란 때 조선원병 수군 부총병으로 참전, 이순신 장군과 함께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등자룡 장군의 고향이다.

남해군과 풍성시는 역사적 배경을 인연으로 지난 2015년 5월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했으며 이번 만남에서 민간협력 강화, 경제교류 등 향후 자매결연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리춘린 다징구 관리위원회 부서기를 비롯한 6명의 돈황시 대표단은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남해군을 찾았다.

돈황시 대표단은 첫날 남해군청 직원들의 환대를 받은 후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가 그간 쌓아 온 신뢰관계를 확인했으며 향후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둘째 날에는 국내 유일의 마늘전문 연구기관인 남해마늘연구소를 견학하는 등 남해군의 행정시책을 벤치마킹했다.

남해군과 돈황시는 지난 2007년 1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상호 대표단 방문과 공무원 파견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며 오랜 기간 돈독한 우의를 쌓아 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