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새해 1월 4일부터 각종 민원서류를 시청 민원실 한 창구에서 한 번에 발급 받을 수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민원인이 시청 민원실에 와서 여러 민원창구를 찾아다니며 발급신청서를 각각 작성하고 신분 증명까지 거쳐야해 민원서류 발급에 시간 소요와 번거로움 등의 불편사항이 있었다.
시는 관계부서장 의견수렴과 담당자 회의 등을 거쳐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본인서명확인서) ▲토지(임야)대장 ▲건축물관리대장 ▲ 개별공시지가확인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어디서나 민원 등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표준 신청서 서식을 제작했다. 이와 함께 민원서류 발급인력 재배치와 권한여부 등 통합민원창구의 원활한 운영을 준비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민원팀은 “신청 민원에 따라 소관 부서가 달라 부서별로 민원서류를 발급해 왔는데 이를 과감하게 정리해 통합민원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한 부분은 수시로 개선해 나가며 민원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