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장 이재정)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서각으로 보는 '아름다운 한글전'을 진행한다.
오는 1월 30일까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서각으로 보는 '아름다운 한글전'은 완주지역작가 초청기획전시로 1994년 전북에서 최초로 창립된 완주 출신의 서각단체인‘ 전북현대서각회’의 17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북현대서각회’는 꾸준한 전람회와 워크샵을 통해 서각의 지경을 넓혀왔으며 품격있는 작품제작과 창의성은 물론 서각의 키워드가 되는 등 많은 서각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예술협회이다.
우리 고유의 한글을 중심으로한 현대서각은 새로운 장르로써 종합예술의 성격을 지니며 한글문자의 조형성, 새김의 입체성, 재료의 새로운 질감, 다양한 색채를 통한 회화성을 추구한다.
전북현대서각회는 "서각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분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전통공예 서각 그리고 우리 고유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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